애드센스2


2017/07/16 16:16

강남역 양꼬치 - 일품각 2.2. 서울 맛집



수요일이 복날이었더군요(맞나?)

복날을 맞아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양꼬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양꼬치 맛있는 걸로는 설입도 둘째가라면 서럽지만

어쩌다보니 강남역에서 양꼬치를 먹게 되었네요

하지만 뭐 저 같은 막혀에게는 뭐든 맛있었습니다.

정신 없이 먹느라 가게 간판도 못 찍었네요ㅋㅋㅋ

11번 출구 뒷골목 중 한 군데에 위치해 있는 가게에요.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상당히 규모가 커서 놀랐습니다.

장사가 잘 되나봐요.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사업을 해야...ㅋㅋㅋㅋㅋ



양꼬치입니다.

양념구이랑 소금구이(?) 2인분 시켰어요.

가게에 가득 퍼진 양 비린내가 식욕을 한껏 자극하는군요.


가장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차분히 양꼬치가 익길 기다리지만

마음은 이미 들떠 있습니다.

이 들뜬 마음은 술로 달래야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양꼬치엔 칭따오입니다.

뒤에 애플워치를 충전하고 있느라 선이 지저분하네요ㅋㅋㅋㅋ

하지만 오늘은 취하고 싶은 날!!!!

칭따오만으로는 내 혈관을 타고 흐르는 수 억개의 크리스탈을

채울 수가 없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56도에 빛나는 이과두주입니다.

두 병을 마시니 나와서 정신을 잃기는 했지만ㅋㅋㅋㅋ

양꼬치로 어지럽혀진 입안과

세상 풍파에 흐트러진 마음을 정화하는데는

역시 독주가 최고입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양꼬치입니다.

식감도 훌륭했구요.

요새는 양꼬치 하는 집들 실력은 다들 비등비등한 것 같아요.

특별히 무한리필 이런 집 아닌 이상

가격도 별 차이 없고, 맛과 양도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

양꼬치가 정말 빠른 시간 안에 국민의 사랑을 받는

안주로 거듭난 것 같네요ㅋ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는 양념꼬치가 더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힘줄구이라는 신메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양의 힘줄을 양념에 버무려 꼬치에 끼워 구워 먹는 건데요.

대단히 신기한 식감이었습니다.

맛 자체가 특별히 오묘하다기보다는

씹는 느낌이 매우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 메뉴입니다.

힘줄이라고 해서 되게 질길 줄 알았는데

고무보다 훨씬 연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나마 비슷한 맛으로는 소머리국밥이나 해장국밥에서

등장하는 흰색의 부속 내장 정도를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번쯤 도전해 보셔도 좋을 메뉴 같습니다.


둘이 가서 참 많이도 먹었습니다.

꿔바로우!!!!!!!!!!!!!

이때부터는 사실 맛이 간 상태여서ㅋㅋㅋㅋ

음 리뷰를 음...

일단 맛있었습니다.

찹쌀 느낌이 강하지 않고 오히려 바삭함을 강조한

그런 꿔바로우였습니다.

소스도 과하지 않아 바삭한 식감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했습니다.



리뷰가 어째 엉성한 감이 있는데요ㅋㅋㅋㅋ

술 마시느라 정신 없어서 가게 사진이랑 메뉴판 사진도 못 찍고...

그래도 약도라도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실내가 넓어서 쾌적하기도 하고

맛도 평타 이상은 되는 그런 집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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