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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23:36

신촌 돼지곱창 - 진서방곱이네갈매기 2.2. 서울 맛집 도장깨기


다발에 이어 2차로 진서방곱이네갈매기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 다음에 3차로 바로 근처에 오징어나라에서 회도 먹긴 했지만

만취한 상태라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해서

3차는 눈물을 머금고 포스팅을 포기했습니다ㅋㅋㅋㅋ


진서방곱이네갈매기가 정식 명칭이라는 사실을

포스팅 작성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ㅋㅋㅋㅋ

다발과 비슷한 때에 알게 되어서 그때부터 참 많이

2차 장소로 애용하는 술집입니다.

2년 동안 고시촌 돼지곱창집에 입맛이 많이 길들여졌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방문해서 먹으니 예전 입맛이 환기되는 듯한

기분입니다.

추억의 노스탤지어~~~

브라운아이즈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비 오는 압구정 골목길에서 그댈 기다리다가 말 없이 술에 취한 밤"

비록 압구정은 아니지만 나름 운치가 있는 밤입니다.

곱돌이네는 창천초등학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현백에서 오른쪽으로 좀 더 지나가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상추절임입니다.

곱창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푸른잎사귀 상추의 신선함이 돋보입니다.

적당한 양념에 버무려 아삭한 맛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이 곳의 기본 안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바로 선지가 담뿍 들어간 선지해장국이죠!!!!!!

특히 좋은 점은 선지해장국은 무한으로 리필해준다는 점!!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안주입니다.

저는 원래 국물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고기집이나 육회집을 가면 기본으로 나오는 찌개나 국을

항상 5~6번씩 리필해서 먹거든요

(친구가 이거 보고 무슨 연가시냐고 맹비난을ㅋㅋㅋㅋㅋㅋ)

여기 선지해장국은 맛도 좋고 또 계속 주고 하니

술이 부족할 수는 있어도 안주가 부족할 리는 없다는 게

이 집의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어떻게 소의 피로 국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선지해장국이라는 메뉴를 개발한 사람은 정말

극락왕생했을 겁니다.

속도 풀어지고 맛도 좋고 정말 뭐라 트집잡을 구석이 없는 친구입니다.

데리야끼 막창과 소금구이 막창입니다.

데리야끼 소스의 니혼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춤추는 가쓰오부시까지 동원되었습니다.

달콤함이 배가 되는 구성입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소금구이가 정답입니다.

생파로 귀엽게 데코레이션을 한 모습이 아주 앙증맞습니다.

막창 자체가 엄청 고급진 재료로 만들었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술이 어느 정도 취한 상태에서 무뎌진 혀로 즐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맛입니다.

물론 1차로 마실 때라도 돼지막창 자체가 워낙 훌륭한 술안주다보니

탓할 구석이 거의 없는 녀석이죠.

요 녀석이 소금구이 막창이구요

요 녀석이 데리야끼 막창입니다.

톰과 제리 같은 환상의 조합을 자랑합니다.

역시 끝은 철판볶음밥입니다.

달군 철판에서 노릇하게 구워낸 그 맛이 일품입니다.

한국인은 이렇게 탄수화물이 들어가줘야 식사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훌륭합니다.


굳이 멀리서 찾아와서 먹어야 할 정도의 맛집은 아니지만

근처 사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해봐도 나쁘지 않을 맛입니다.

단언컨대 제값은 하는 녀석들입니다.

정신없이 먹느라 메뉴판도 안 찍었네요.

아쉬운 대로 약도라도 첨부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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